배우 황승언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 얼반웍스미디어)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나쁜 녀석들’ 첫 회에서 이정문(박해진)은 섬뜩한 눈빛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양유진(황승언)을 찾아간다.
그녀와 이정문의 첫 만남은 싸늘함으로 시작하며, 사이코패스인 이정문은 자신이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말을 하지만 믿어주지 않는 양유진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양유진은 이정문이 무기징역형을 받는 데 결정적 증언을 한 인물. 황승언은 두려움에 떠는 양유진의 모습을 완벽히 연기해내며 호평 받았다.
황승언은 최근 영화 ‘족구왕’에서 캠퍼스 퀸 안나 역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선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나쁜 녀석들을 통해 배우 황승언의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며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도 뒤지지 않는 당찬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 4일,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웰메이드 수사물 OCN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