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의 여행비 사기 행각이 화제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마지막회에서는 6박 8일간의 여정을 정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연석은 마지막날 루앙프라방의 최고급 호텔을 숙소로 잡았다. 이후 그는 바로와 손호준을 데리고 야시장에 가면서 "야시장 가서 배터지게 먹어도 된다"고 말하며 선물을 살 계획까지 세워 제작진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세 사람이 여행동안 꽤 많은 지출을 했음에도 예산이 충분히 남아있었기 때문.
결국 제작진은 유연석을 불러 사건의 전말을 캐물었다. 유연석은 "이제 여행이 끝났으니까"라며 "사이트 결제 시스템 중에 페이팔(Pay pal)이라는 미국의 전자 결제 시스템이 있다. 내가 해외결제를 하면서 있었던 계정으로 결제를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방비엥에서 있던 3일간의 좋은 숙소를 모두 유연석이 개인 돈으로 결제했던 것이었다. 이어 유연석은 "이서진 형님도 그러더라. 크게 지나치지 않으면 그 정도는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꽃청춘` 유연석, 완전 웃기네" "`꽃청춘` 유연석, 진짜 귀엽다" "`꽃청춘` 유연석, 잘 생겼어" "`꽃청춘` 유연석, 같이 여행가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보다 청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i@bluenews.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