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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9월 27일 10시 30분 건대 스타시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제보자’ 시사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민트레이디 클럽’의 회원 중심으로 이뤄졌다. 무대인사에는 임순례 감독과 주연배우 박해일, 유연석이 함께 올랐다.
영화 ‘제보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팩션 영화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와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찾는 PD 윤민철의 이야기다. ‘줄기세포’에 관련된 비밀이 한 제보자에 의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진실추적극이다.
이번 무대인사는 10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처음으로 오른 시사회다. 임순례 감독과 배우들은 첫 영화 공개에 걱정반 근심반으로 관객의 얼굴을 살피며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관객들의 성원에 미소로 답해주며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임순례 감독은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그녀는 영화 ‘제보자’의 시사회에 찾아온 관객에게 고개 숙여 인사 한 뒤 이른 시간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을 두루두루 살폈다. 이어 “이른 시간에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영화 재미있게 보셨길 바란다. 잘 부탁드린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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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마이크를 잡자 여성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유연석은 “심민호 역을 맡은 유연석이다”하고 가볍게 눈인사를 건넸다. 그는 첫 무대인사에 조금 긴장한 얼굴로 “영화 ‘제보자’의 첫 무대인사다. 영화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다”며 관객에게 말을 걸었다. 유연석은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준 힐링 영화였다. 여러분은 어떠셨는지 궁금하다. 오늘 영화가 재미있으셨다면 입소문 많이 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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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자로는 박해일이 나섰다. 박해일은 “이 시대의 참 언론인 역을 맡았다”라고 웃으며 첫 인사를 전했다. 그는 관객의 함성이 이어지자 조용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10월 2일 일반 관객을 모시고 개봉을 한다. 영화 ‘제보자’는 여러분이 주인공인 작품이다.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네마파티는 신한은행 민트레이디 클럽이 매달 한 편의 영화를 선정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상영하는 행사다. 10월 25일에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건대 스타시티와 명동 애비뉴엘에서 펼쳐진다. 응모는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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