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문화가 있는 수요일의 날이다.
올해 초 문체부와 위원회는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문화 공연들이 마련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35개 국립공원 야영장의 사용료를 50% 할인하고 이 중 17개의 야영장에서는 숲속 도서관, 사진전, 음악회,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는 지역과 학교에서의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문화에 대한 작은 관심과 활동들이 모여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기를 희망한 문화행사는 총 1395개소(7월 23일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약 100여 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 1월 첫 시행(883개소 참여) 이후 최대치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 소식에 네티즌들은 " 문화가 있는 수요일, 기억해둬야지" " 문화가 있는 수요일, 고마워요" " 문화가 있는 수요일 대박이네" " 문화가 있는 수요일, 꼭 즐겨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