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신수지(23)가 볼링과 골프 프로선수 전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늘(16일)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한 신수지가 리듬체조를 은퇴한 후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했다.
신수지는 “볼링과 골프를 연습하고 있다. 둘은 상극인 운동이어서 힘들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MC 김창렬은 “목표가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이에 신수지는 “골프는 티칭 프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컨디션 좋을 때 애버리지(Average)가 190에서 200사이지만, 아차 싶으면 180대로 떨어진다. 프로테스트 기준에는 약간 못 미친다. 하루하루 애간장을 녹이며 연습하고 있다”고 자신의 실력을 언급하기도.
신수지는 “볼링 프로테스트에선 하루 12게임씩 이틀 간 총 24게임을 쳐야 하는데 평균 에버리지가 185를 넘어야 한다. 구력이 짧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C 김창렬은 그런 신수지에게 “나중에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의향이 있는가”라고 물었지만, 신수지는 “국가대표가 아니라 프로선수를 하기 위해 연습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수지”, “신수지 못 하는 게 없네”, “신수지 대박”, “신수지, 운동을 다 잘 하나 보다”, “신수지 얼굴도 예쁜데”, “신수지 볼링과 골프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