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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성장동력, 문화산업 지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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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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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콘텐츠 소비·생산국가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걸음마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관객수 1천7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명량’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명량은 단순히 영화산업 뿐만이 아니라 출판과 음식, 관광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책의 판매량이 급증했고, 전라남도 등 지자체에서는 이순신 테마관광상품을 개발해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했습니다.
      일자리 창출효과도 휴대폰의 12배, 자동차의 10배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성공한 문화 콘텐츠가 국가경제에 얼마나 크게 기여하는지를 알 수 있는 사례입니다.
      영화와 게임, 음악 등 국내 콘텐츠 산업은 지난 해 매출액 91조원, 수출액 51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9년 수출액 26억 달러와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미국 월트디즈니의 연 매출은 450억 달러로 1조 7천억원 수준인 CJ E&M과 비교조차 불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문화산업이 발전하는데 필요한 것은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지원이라고 조언합니다.
      영화 ‘명량’도 지난 2012년 이재현 CJ회장이 200억원 투자 집행을 결정하면서 이처럼 결실을 보게 된 셈입니다.
      한류 열풍을 지속하고 글로벌 문화 강국을 이룩하기 위해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해야 할 시점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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