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팔꿈치 수술 계획으로 올 시즌을 마친다.(자료사진 = SPOTV) |
추신수(32,텍사스)가 왼쪽 팔꿈치 수술을 앞둬 시즌 아웃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측은 26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을 앞두고 추신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추신수가 통증을 호소한 곳은 왼쪽 팔꿈치다.
추신수는 스프링캠프 때 왼쪽 팔꿈치 통증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염증이라는 진단만 받았다.
관절경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추신수는 인대 수술과 같은 큰 수술은 아니라 내년 시즌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수술은 2주 후 팀 닥터인 키스 마이스터 박사가 집도할 예정이다.
32경기를 남겨놓고 중도 하차한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42 홈런 13개, 타점 40개로 장기계약의 아쉬운 첫 시즌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