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전 MBC 앵커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강 모 씨가 혼외자 논란에 휩싸이면서 초점이 집중되고 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9월호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 강 씨가 올해 초 내연녀와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강 씨와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주하는 앞서 남편의 상습 폭행을 이유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으며, 남편이 자신뿐만 아니라 두 아이들에게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주하의 시어머니는 김주하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신고했으나 당시 경찰은 그 자리에 있던 이삿짐센터 직원의 진술과 김주하의 녹음본을 근거로 무혐의 결론을 냈다.
또한 김주하의 남편 강 씨는 대마초 흡연 사실이 인정돼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와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는 등의 논란도 빚은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은 2012년 KBS ‘스타 인생극장-송대관편’에 출연해 화목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주하의 남편 강모씨는 가수 송대관의 조카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시 두 사람은 서로 음식을 챙겨주며 다정하게 식사하는 장면이 있어 눈길을 끈다.
강필구의 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나운서 김주하 남편 강필구 송대관 조카 혼외자 폭행 대마초, 어떻게 저런 사람을 만났을까", "아나운서 김주하 남편 강필구 송대관 조카 혼외자 폭행 대마초, 송대관이 불쌍하다", "아나운서 김주하 남편 강필구 송대관 조카 혼외자 폭행 대마초, 헛똑똑이었네 남자 보는 눈이 없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