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아내와 딸이 공개돼 화제다.
JTBC `비정상회담`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네스 카야는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오타니 료헤이, 최여진, 클라라, 샘 오취리, 걸스데이 유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에네스 카야가 생각은 보수적인데 행동은 반대다"라며 "여자들에게도 친절하고 클럽도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클럽에 갔더니 여자 분들이 `보수적인데 왜 이런 데 왔느냐`고 했다"며 "그래도 형제의 나라에서 왔다고 하니까 껌도 주시더라"고 말했다.
한국인 못지 않게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에네스 카야는 프로축구 FC서울 통역을 맡은 바 있으며, 영화 `초능력자`에서 조연으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 결혼 3년 차인 그의 아내는 한국인 장미윤 씨이다. 장씨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예쁜 딸과 함께 사진으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아내, 청순 단아한 모습이네" "에네스 카야, 유부남이었구나" "에네스 카야 딸도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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