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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발육 빨라지며 시기도 빨라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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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에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대한여드름학회는 서울대학병원 피부과학교실 서대헌 교수팀이 지난 5월부터 한달간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 조사한 결과, 학생 693명 중 36.2%가 소아여드름 환자라고 보고했다. 보통 4학년에 시작하며 5~6학년이 되면 2명 중 1명 꼴이다.

소아 여드름은 여드름 발병의 주요 원인인 성 호르몬 분비가 본격화되기 전인 12세 이하 연령에서 발생하는 여드름으로 청소년기에 더 악화되거나 성인까지 만성화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이들 환자는 병원 치료 없이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여드름학회가 2012년부터 2년간 종합병원 신규 방문 여드름 환자 1297명 분석 결과 대개 발병 후 평균 3년4개월 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아 여드름은 다른 질환과 혼동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상태에 관심을 갖고 확인해야 한다.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에 누리꾼들은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원래 초등생들도 여드름이 나던가"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발육이 빨라져서 그런가보다"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여드름이 일찍 왔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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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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