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어 배영만이 도박중독에서 벗어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배영만은 결혼 후 도박중독에 걸려 가산을 탕진한 경험을 고배백했다.
이날 배영만은 "내가 도박을 너무 좋아하니까 장모님이 어느 날 타짜를 데려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타짜들의 재빨른 손놀림과, 없는 패도 만들어내는 기술을 보고 그제야 "`이게 사기였구나` 를 느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모르는 분은 절대 도박을 하면 안 된다. 당시 타짜가 내가 원하는 모든 패를 만들어주더라. 그 장면을 보고 `이거 안 되겠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라며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한편,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영만, 어려운 고백 용기있다", "배영만도 도박중독이었구나", "배영만의 도박중독 고백, 새겨들을 연예인들 몇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