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4.28

  • 31.22
  • 1.21%
코스닥

706.59

  • 18.69
  • 2.58%
1/4

국민은행 노조, 임영록·이건호 출근 저지 투쟁‥대조적 행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노조, 임영록·이건호 출근 저지 투쟁‥대조적 행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민은행 노조(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는 11일 명동 KB금융지주 본사와 여의도 국민은행 본사에서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의 출근저지 농성을 벌였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이날 아침 8시부터 KB지주 본사에 16명, 국민은행 본사에는 10명의 노조원들이 로비를 점거하고 “관치금융 철폐”를 외치며 임 회장과 이 행장의 출근을 기다렸습니다.

8시 30분쯤 국민은행 본사에 모습을 드러낸 이 행장은 청원경찰 10여명의 보호를 받으며 노조와의 별다른 마찰 없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임 회장 역시 9시쯤 KB지주 본사로 출근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외부 일정을 이유로 오전에는 출근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와 이 행장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오늘이 끝이 아니라 제재심 이후에도 계속해서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14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임 회장과 이 행장을 포함해 관련자들의 제재수위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지만 21일 임시 제재심에서 최종 제재수위가 결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8월중에는 제재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