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이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상망에 따르면 `명량`이 6일 전국 70만 20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현재 누적 관객수는 731만 5240명이다.
`명량`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6일) 등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의 흥행사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에 역대 최단 기간 천만 돌파도 가시권에 들었다. 종전 최고 기록으로는 `괴물`이 개봉 21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명량`이 지금과 같은 속도를 낸다면 개봉 2주차 천만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연기파배우 최민식, 조진웅, 류승룡 등이 출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명량 관객수, 대단하다" "명량 관객수, 망할 수가 없는 작품" "명량 관객수, 우와" "명량 관객수, 어디까지 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