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인 오늘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충남서해안, 강원도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오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부분의 지역이 낮에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밤에는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열대야가 이어질것으로 관측된다.
경남 경북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북 영천, 의성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경북 구미, 경산 등지와 경남지역으로 확대 발효되었다.
한편, 제11호 태풍 `할롱`의 간접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서 파도가 높아지겠으니 해수욕을 하거나 해안가 낚시를 할 때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경상북도(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예천군, 의성군,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 경상남도(양산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 사천시, 남해군),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이다.
경남 경북 폭염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남 경북 폭염주의보, 더위 안먹게 조심", "경남 경북 폭염주의보, 그냥 방에서 쉬는게 휴가지", "경남 경북 폭염주의보, 수분 섭취들 잘 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기상청/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