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현 KBS 축구 해설위원인 이영표가 셔틀런 솜씨를 뽐냈다.
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연예인 매니저 축구단 FC MNG와의 경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셔틀런 훈련에 앞서 정형돈은 이영표에게 "셔틀런 훈련을 어디까지 해봤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표는 "185회를 왕복했다. 160회가 넘어가면 월드클래스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이 "본인 자랑이냐?"며 야유를 보냈지만, 이영표는 "진짜 잘 뛰는 애들이 180회를 넘는 거다"고 또 다시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이영표에게 "박지성의 기록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표는 "2002년에 192회를 뛰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팀은 FC MNG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두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이영표, 볼수록 매력있는 영표신" "`예체능` 이영표, 이영표 좋아요" "`예체능` 이영표, 우와 박지성 대단하다" "`예체능` 이영표, 2002 월드컵 멤버 그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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