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옹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갤 가돗은 지난 7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의 동료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사랑과 기도를 보낸다"면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특히 여성과 아이들 뒤에서 겁쟁이처럼 숨어있는 하마스의 만행으로부터 조국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소년 소녀들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 샬롬!"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촛불을 켜고 그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갤 가돗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갤 가돗은 2004년 미스 이스라엘에 뽑혔으며 이스라엘 여군 출신이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배트맨 vs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리그` 원더우먼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 8일 공습을 시작했고 가자에서는 팔레스타인인 1천60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공습을 피해 떠도는 난민도 16만명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