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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김창숙, 정유미 면전에서 며느리 흉봐 ‘해도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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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김창숙, 정유미 면전에서 며느리 흉봐 ‘해도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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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이 정유미 면전에서 흉을 봤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고난 끝에 결혼에 성공한 서윤주(정유미 분)에게 시어머니 경숙(김창숙 분)이 윤주의 면전에서 무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와 기준(최태준 분)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오고, 두 사람은 시부모에게 인사를 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숙은 윤주를 마음에 들지 않아하며 본격적인 시집살이를 시작했다.


경숙의 행동과 언어에 윤주는 힘들어하고, 저녁상을 치운 후 방으로 돌아갔다. 기준은 윤주의 지친 모습에 어깨를 주무르며 옷고름을 푸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신혼을 즐겼다.

다음날 아침, 윤주는 기준의 넥타이를 메주고 기준은 이래서 장가를 가는 거냐며 기뻐한다. 이에 윤주는 출근 하는 다음 주 부터는 자신이 더 바빠 못해준다고 하고, 기준은 밥도 내가 해주고 싶다며 출근 뽀뽀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주는 시어머니 경숙과 함께 시아버지와 시숙을 배웅했다. 경숙은 집안에 윤주와 자신, 그리고 가사도우미만 남자 차가운 목소리로 커피를 가지고 오라고 했다.

윤주는 경숙의 앞에 커피를 가져가고, 경숙은 손잡이 방향을 지적하려고 하는데 윤주는 이를 눈치 채지 못하고 잔을 바르게 놨다. 윤주는 자리에 앉으며 경숙에게 무어라 말하려 하지만 그때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경숙은 전화를 받았다. 전화는 바로 뚜쟁이였던 것. 경숙은 윤주가 자신의 옆에 있는 것을 의식해 더 큰 목소리로 “우리 둘째 아들 맞선? 어떤 규수인데? 아이고 아까 워라. 우리 아들 장가갔다. 아이고 아쉽네”라며 윤주의 면전에서 모욕을 주었다.

또한 경숙은 “대단한 것도 없는 평범한 집 딸하고 했어. 마음에 반도 안차는 며느리 받아서 열불난다”라고 말하고, 윤주는 대화가 길어질 것 같아 자리를 패했다.

이어 경숙의 전화가 끝나자 윤주는 “어머니 오늘 할일 말씀해주세요”라고 말했으며 “오후에 잠시 집에 가서 짐 가져와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경숙은 “아니, 시집와서 당장 다음날 친정에 가겠다는 말을 누가 해? 네가 대단한 애긴 한가보다. 그런 말을 얼굴 들고 하는 거 보니”라며 구박을 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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