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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4일 새벽 네번째 시즌10승도전··월드컵 결승도 봐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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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7)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네번째 10승 달성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선발로 확정했다.



이날 경기 후 팀이 올스타 휴식기를 갖게됨에 따라 류현진이 전반기에 10승을 채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류현진은 6월 23일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9승째를 올렸지만

이후 세 차례 등판에서 승수 추가에 실패해 아직 10승 고지를 밟지 못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뛴 두 시즌 동안 샌디에이고 상대 성적은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0.93으로

피안타율은 0.224에 불과했고 피출루율(0.278)과 피장타율(0.269)도 2할대였다.

샌디에이고는 10일까지 팀 타율 0.216으로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최하위다.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타율 3할 이상을 기록 중인 타자가 한 명도 없을 정도다.

올해 두 차례 류현진과 맞붙어 2개 이상의 안타를 친 타자도 크리스 데노피아(6타수 3안타)와 토미 메디카(5타수 2안타) 둘 뿐이다.

부진한 투구 후엔 호투를 펼치는 류현진의 승리욕도 10승 달성에 대한 기대를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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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⅓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조기강판의 수모를 당했는데

이번 게임 호투로 자존심을 회복해야 상큼한 후반기를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경기다.

그나저나 팬들은 또 바쁘게 생겼다.

월요일 첫 출근길을 앞두고 류현진 경기와 월드컵 결승경기를 동시에 보아야 하니 말이다.

류현진 경기는 오전 5시,독일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은 새벽 4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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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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