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측이 ‘전설의 마녀’ 출연을 일축했다.
9일 한 연예매체는 배우 김혜자가 MBC 새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단독보도 했으나 김혜자 측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김혜자 측은 “기사화 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초기 기획 단계에서 양측이 몇 차례 호감을 가지고 접촉한 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출연을 확정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혜자 출연여부로 화제를 모은 MBC 새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억울한 사연으로 얽힌 4명의 여자 수감자들이 국내 굴지의 제과제빵기업과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지난해 ‘백년의 유산’으로 인연을 맺은 명콤비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감독이 다시 호흡을 맞추며, ‘마마’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