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멤버 윤계상이 뇌수막염으로 입원하면서 뇌수막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윤계상이 걸린 뇌수막염이란?
뇌수막염의 원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공간으로 침투하여 발생하는 급성무균성수막염이다.
인구 10만 명당 11~27명 정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증상으로 열,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나며, 진찰상 수막자극징후 등이 있을 수 있다. 증상은 대개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인다. 두통이 가장 흔히 나타나며,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과 비교할 때 그 강도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바이러스 침입에 의한 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열, 두통, 탈수증세 등에 대한 증상 완화 요법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세균성수막염이 의심되면 즉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세균의 종류에 따라서 치사율이 다른데, 예를 들면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에 의한 뇌수막염의 치사율은 2~5%이고, 수막구균에 의한 뇌수막염은 10~15%, 폐렴구균성 뇌수막염은 약 30% 그리고 그람음성 간균에 의한 뇌수막염은 치사율인 40~80%에 이른다.
한예방을 위한 것으로는 Hib 백신,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이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계상 뇌수막염, 빨리 호전되기를", "윤계상 뇌수막염, 이름만 들어도 뭔가 무서운 질병", "윤계상 뇌수막염, 이런 질병도 있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