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칸타빌레 원작자가 캐스팅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에 대한 입장을 전해 화제다.
7일 니노미야 토모코는 자신의 SNS에 “한국판 드라마가 나오더라도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한 누리꾼이 “한국에서 드라마화 되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캐스팅에 관여하느냐”는 질문에 답 맨션을 보낸 것.
앞서 ‘노다메칸타빌레’ 한국 제작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다메 역 캐스팅에 원작자인 니노미야 토모코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이에 캐스팅에 대한 한국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쏟아지자, 원작자가 직접 나서 이에 대한 답변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작 만화 ‘노다메칸타빌레’가 큰 인기를 누린 것에 이어, 지난 2006년 당시에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로 제작돼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당시 노다메 역으로 타이틀롤을 맡은 일본 배우 우에노주리는 ‘노다메칸타빌레’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 캐스팅 또한 많은 이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된 가운데 노다메 역에 윤아가 낙점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을논박이 펼쳐지고 있다. 치아키 역에는 주원이, 슈트레제만 역에는 백윤식이, 사쿠라 역에는 타이니지 도희가 확정됐다.
‘노다메칸타빌레’ 캐스팅에 누리꾼들은 “‘노다메칸타빌레’ 윤아라니 믿을 수 없어”, “‘노다메칸타빌레’ 기대감이 떨어지는중”, “‘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 정말 재고의 의사는 없나”, “‘노다메칸타빌레’ 원작을 망치는 중인 듯”, “‘노다메칸타빌레’ 이럴거면 제작 엎어라”, “‘노다메칸타빌레’ 윤아는 제발 고사하길”, “‘노다메칸타빌레’ 기대감이 바닥이다”, “‘노다메칸타빌레’ 원작자라도 캐스팅 좀 막아줘” 등 반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