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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습기 시장 주도…세계 판매 천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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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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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은 제습기 시장이 가장 뜨거워지는 시기이다. 보통 장마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이어짐에 따라, 장마를 준비하기 위해 제습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아지는 기간이기 때문. 실제로 업계는 6월 제습기 판매량을 분석해보면, 그 해 제습기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과 제품이 무엇이었는지 판단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이른 4월 말부터 제습기 마케팅이 시작되는 한편,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후발주자들이 합세하면서 시장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LG전자의 성과가 눈에 뛴다. LG전자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7년 연속 제습기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1986년 제습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제품개발, 영업,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27 여 년간 노하우를 쌓았고, 올해 5월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제습기 세계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며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특히 2014년형 명품 LG 휘센 제습기 칼라하리의 독주가 화제다. ‘칼라하리’는 6월 LG전자 제습기 판매량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최고의 인기상품이다. 3월 말 출시 이후로 매 달 판매량이 전달 대비 평균 450%씩 성장할 정도로 제습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명품 LG 휘센 제습기 ‘칼라하리’의 인기요인은 ‘뛰어난 성능’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편의성’이다. LG전자는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제습기 컴프레서를 국내에서 생산된 LG 인버터 컴프레서로 탑재해 지난해 제품 대비 제습속도를 최대 20% 이상 높이는 한편,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1등급 제습 효율을 달성했으며, 토출 온도를 기존 제습기 대비 최대 10℃ 낮췄고 소음도 정속형 제품 대비 4데시벨(dB) 이상 줄였다.


    경쟁제품 대비 편의성도 뛰어나다.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해 한 손으로도 물통을 쉽게 탈착할 수 있고, 기존 대비 3배 커진 대형 바퀴와 360도 방향 전환이 가능한 바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제품을 쉽게 옮길 수 있는 ‘이지 핸들’ 등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제습기 풀 라인업을 완성시킨 점도 인기의 요인으로 손꼽힌다. LG전자는 올해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된 프리미엄 제습기 ‘칼라하리’, 대용량(17ℓ) 프리미엄 제습기인 ‘사하라’와 러블리 파스텔 색상을 적용한 ‘아라비아’를 출시했다.


    ‘사하라’는 대용량이면서도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원터치 워터케이스로 물통 사용이 더 편리해진 점이 특징이다. ‘아라비아’는 스카이 블루, 플라워 핑크, 라임 그린 등 화사한 파스텔 색상을 적용해, 장마철에도 기분전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AE마케팅 김제훈 담당은 "46년간 축적된 컴프레서 기술, 휘센의 기술력을 결집해 명품이라고 부를 수 있는 프리미엄 제습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올해 칼라하리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기존 제품대비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 더 사용이 편리해진 칼라하리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고객에게 더 좋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제습기를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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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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