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22~23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한국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올해 9월과 10월에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중간점검 회의로 참석자들은 주요 의제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작업계획을 논의하게 됩니다.
주요 의제는 세계경제 위험요인 점검 및 정책공조 방향, 성장전략 상호평가, 국제조세 개혁, 금융규제 개혁, 투자 촉진 등이라고 기재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G20 정상회의에서 최종 채택될 ‘G20 종합적 성장전략’과 관련해 각 회원국이 제출한 성장전략 초안이 당초 설정한 성장목표 달성에 충분한지 여부 등에 대한 상호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중국경제 둔화 등 세계경제의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우리가 제안해온 ‘G20 거시경제 시나리오 분석` 작업의 진행경과도 점검하게 됩니다.
아울러 국제조세 개혁, 금융규제 개혁, 투자 촉진 의제의 진행상황도 함께 논의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