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의 아버지가 열쇠부대에 깜짝 방문했다.
15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열쇠부대의 자랑인 대중목욕탕을 방문해 전우애를 나눈다.
열쇠부대만의 자랑인 대중목욕탕. 부대 안에 자리 잡은 대중목욕탕에 놀란 멤버들은 다 함께 목욕에 참여하며 알몸 전우애를 나눴다. 스스럼없이 옷을 벗은 멤버들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정명에 한 번 놀라고, 너무나 대조적인 샘 해밍턴의 몸매에 또 한 번 놀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탕 안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던 멤버들에 두 명의 아버지가 찾아왔다. 분대장과 케이윌의 아버지가 아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것. 방송 첫 등장에서부터 알몸을 공개하게 된 케이윌의 아버지는 멤버들 모두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얼굴은 물론 몸매에 이르기까지, 아들 케이윌과의 100% 싱크로율로 누가 봐도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
너무나 닮은꼴인 두 사람을 보던 멤버들은 "정말 말도 안 되게 닮았다"며 연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케이윌은 "우리 가족사진을 보면 아마 더 충격적일 것이다. 엄마, 아빠 모두 나랑 똑같이 생겼다"며 조심스럽게 미남병사(?)의 탄생 비밀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케이윌 아버지 드디어 방송에 나오시는구나" "`진짜사나이` 케이윌 어머니가 정말 웃기신데" "`진짜사나이` 드디어 병사들 몸매 구경하는건가~" "`진짜사나이` 케이윌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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