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에 별칭 `20대 할머니`와 `스무 살 늙은 아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의 `노안` 편에서는 29세지만 노안으로 고통받던 문선영 씨와 결혼 후 급격히 노안이 찾아온 최귀명(21) 씨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선영 씨가 3대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문 씨는 고등학교 때 생활하던 보육원에서 탈출, 반년에 가까운 노숙생활 끝에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어려운 삶을 살고 있었다.
이를 돕기 위해 렛미인 닥터진은 내적 치료와 함께 먼저 노안의 결정적인 원인이었던 긴 턱을 V라인 턱 끝 수술로 7mm가량 줄이고 스마스 리프팅을 통해 탄력 있는 얼굴을 완성했다.
또 360도 눈매교정술로 또렷한 눈매를 더한 문선영은 오랜 노숙 생활로 처진 가슴과 몸매에도 교정술 및 흡입술을 실시해 20대의 동안미모로 돌려놓았다.
한편, 또다른 의뢰인 `스무 살 늙은 아내` 최귀명(21세) 씨는 남편의 폭행과 폭언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비록 렛미인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제작진은 그녀를 위해 출산 후 급격히 불어버린 몸매 교정과, 남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정신과 치료를 지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20대 할머니 외모 불쌍하다", "렛미인 20대 할머니도 안타깝지만 스무 살 늙은 아냐 사연도 만만치 않다", "렛미인 20대 할머니와 스무 살 늙은 아내, 둘 다 도움이 절실해 보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