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가가 액면분할 이후에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대비 1.6% 상승한 93.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은 "애플의 주가 상승세는 액변분할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쪽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증권사 스티펠은 "신제품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93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마켓워치가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도 전체 2만여명의 응답자 가운데 50% 가 7대1 액면분할 이후에도 애플 주식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애플은 지난 1980년 12월 기업공개에 나선 이후 1987년, 2000년, 2005년 각각 2대1 주식 분할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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