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인 트레이스가 은나노와이어 필름을 적용한 터치스크린 생산에 들어갑니다.
휘는 터치스크린 뿐 아니라 대형 터치스크린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레이저패터닝 장비가 터치스크린 필름에 무늬를 새겨 넣습니다.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 트레이스가 개발한 은나노와이어 센서 공정입니다.
27인치에 달하는 대형 사이즈까지 제조가 가능하고 미세한 작업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홍채 / 트레이스 부사장
"은나노와이어는 기본적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패턴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예전부터 플렉서블 시대를 준비해서 개발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은나노와이어는 메탈메쉬와 함께 터치스크린 모듈 차세대 소재로 꼽힙니다.
플렉서블은 물론 대형 터치스크린 적용에 탁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트레이스는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의료용과 특수산업용 디스플레이를 위한 터치스크린모듈 제조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특히 플렉서블과 관련 제조기술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된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홍채 / 트레이스 부사장
"메탈메쉬 기술 및 은나노와이어 기술을 적용해 15~30인치 필름 개발에 들어가 관련 부문 매출 신장이 예상됩니다"
꾸준한 연구개발로 경제적인 신공정 기법을 선보이고 있는 트레이스.
고객다변화를 통해 올해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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