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스포츠(www.SIKorea.tv)`에서는 최근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스포츠를 단순히 보고 즐기고 동참하는 수준을 넘어서 산업적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아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인 `머니&스포츠`는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조명하고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써 비전을 제시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스포츠산업은 스포츠 파생 상품이 생산과 유통, 소비되는 산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산업 카테고리로 볼 때 서비스산업으로 볼 수도 있는데 비즈니스 확장성이 커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즉 스포츠를 통한 또는 스포츠를 활용한 모든 종류의 재화나 서비스가 행해지는 시장의 기반이 바로 스포츠산업이다.
우리나라의 스포츠 경기력은 이미 세계 최상위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올림픽과 국제 대회 등을 통해 검증된 경기력 관점에서 스포츠의 국가브랜드 가치도 최상위 수준이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 국제 경쟁력이 강한 분야라고 할 수 있어 스포츠산업을 지탱하는 주원료이자 핵심 소재가 바로 경기와 경기력이기 때문에 이런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산업과 연계시키면 굉장한 파급력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스포츠산업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인 비즈니스 확장성 측면에서 볼 때 대한민국이 이미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조업, 정보통신기술, 첨단 콘텐츠, 의료기술, 관광 서비스 같은 융·복합 상품개발에 유리한 입장에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스포츠산업의 구조적 문제는 바로 대부분의 업체들이 영세한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어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에 턱없이 부족한 구조다. 시장 규모 자체가 절대적으로 작다는 점도 그렇지만 큰 기업과 작은 기업의 격차가 너무 커 산업의 기반을 이루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지 않은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스포츠 소비자가 사용하는 주제품인 입고, 쓰고, 들고, 사용하는 스포츠의류, 신발, 용구, 용품 등의 해외 수입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점은 마케팅과 R&D투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측면에서 국내 스포츠산업이 처한 구조적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산업적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을 위한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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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앤스포츠(www.SIKorea.tv)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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