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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안전시스템 근본적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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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안전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초동대응과 수습 등의 과정에서 가족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구조 활동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지난 2월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계획` 추진과 관련해 "59개 세부실행과제 대부분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부터 월별 추진현황을 `경제혁신포털`을 통해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 실행과제별로 계량화된 목표를 설정하고 수치화 해 성과 달성도를 평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부총리는 지난해 5월 내놓은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평가 및 보완대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는 있으나 소비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아직 크지 않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요인을 해소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33개 도매시장에 대한 `시설현대화계획`을 수립하고 정가수의매매 조기정착을 유도하며 온라인 기반의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은행이 10월말 경에 발표할 기업환경 개선실적과 관련해서는 개선 노력과 실적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창업 시 법인설립 절차를 단순화하고 소액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등 기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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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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