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AD`의 임상시험에서 첫 피험자 투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험자 투여는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신경과 나덕렬 교수팀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초기 관찰기간인 2주가 지나는 동안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메디포스트와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 약 2년간 40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뉴로스템의 약효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메디포스트는 "2012년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 개발에 성공한 기술이 있기 때문에 이번 임상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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