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16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1% 증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플랜트 수주 사상 최초로 700억불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분기 수주결과 중동에서 우리기업간 컨소시엄 형태로 정유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전체 수주액의 51.9%를 차지, 아프리카에서는 복합화력발전소 등의 수주확대로 전체의 30.5%를 기록했습니다.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미미했던 아시아(12.9% 점유), 유럽(0.4% 점유)은 전년대비 수주가 감소했습니다.
산업부는 다음달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해양플랜트 전시회인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4”에 한국관 개설을 지원 하는 등 한국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간 경협채널을 통해 수주지원을 강화하고, 유망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발주처 초청과 신흥국 사업타당성조사 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수주지원센터를 통한 수주지원, 인력양성 확대 등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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