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1인 기획사인 J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홀로 활동하는 유재석 영입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케이윌, 걸그룹 씨스타, 보이프렌드 등이 소속돼 있는 기획사다. 독립레이블인 스타쉽 엑스에는 정기고, 매드클라운 등이 속해있다.
최근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지분의 70를 인수하며 멀티 레이블로 인수합병된 것으로 알려졌다.
`효린, 보라, 소유, 다솜`으로 구성된 씨스타는 회사의 간판으로 2010년 싱글앨범 `Push Push`로 데뷔해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하며 입지를 다졌다.
씨스타를 앞세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가수 육성에 주력해 왔으나 씨스타 다솜이 KBS1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하며 연기 쪽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김시대 대표는 유재석과 각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영입설을 부추기고 있다는 해석이다.
김 대표는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제작자로 유재석을 향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이번 영입 제안 역시 둘의 친분과 무관하지 않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11년 당시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JS엔터테인먼트라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10년 넘게 동고동락해온 매니저와 함께 일하고 있다.
유재석은 최근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연예계 안팎에서는 유재석의 신중한 성격을 감안할 때, 실제 계약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유재석 영입에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외에
SM C&C 등이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 대형연예기획사 계약 검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대형연예기획사로 갈까? 궁금하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어디서든 잘할 유재석 응원할게요!" "유재석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차라리 YG로 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