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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 통합개발 아닌 맞춤형 분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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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 재추진을 둘러싼 서울시와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설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정몽준 의원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재추진 언급과 관련해 만약 개발이 재추진된다면 맞춤형 개발을 해야한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12일 "구(舊)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 주거지역을 무리하게 통합개발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찬·반으로 나뉘고 재산권 행사가 묶이는 등 7년간 극심한 고통을 겪어 왔다"고 밝혔다.

또, "사업도 부동산 경기침체와 맞물려 디폴트가 발생하고 도시개발구역이 해제에 이르게 됐다"고 상기시켰다.

서울시는 당초의 용산국제업무지구 대상 지역과 관련해 `철도정비창 부지`와 `주거지역인 서부이촌동 지역`을 서로 달리해서 맞춤형의 개발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서울시는 "철도정비창의 경우 용산 부도심권에 위치한 중요 개발 가용지로서, 서울의 발전과 도시경쟁력 제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축이며 제대로 개발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를 위해 향후 추진 과정에서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코레일과 시행자인 드림허브 간에 토지소유권 반환 소송이 진행되는 등 선결돼야 하는 현안이 있는 만큼 이런 현안들이 조속히 마무리돼 재추진의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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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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