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동원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 연출 김윤철, 극본 박민정) 종영소감을 전했다.
극중 서동원은 김성수(도영역)의 영화사 프로듀서 박승룡 역을 맡아, 같이 영화 작업 중인 감독 엄태웅(경수 역)과 작가 유진(정완 역)사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존재감과 개성 있는 깨알 연기로 극의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원은 눈물을 글썽이는 표정과 우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으로 종방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특히 대본을 손에 쥐고 놓지 않는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는 듯 했다.
서동원은 "`우사수`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아쉬움에 촬영기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그리고 마지막 촬영은 미묘한 감정에 아쉬움이 너무 크게 남았다"며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한마음으로 한 이 시간. 오늘부로 추억이 되었네요. 감사했습니다"라며 아쉬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동원은 "`우사수` 스태프들 이제는 좀 주무세요"라며 스태프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사수` 종영 진짜 아쉽다" "`우사수` 종영,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우사수` 종영 소감 훈훈하다" "`우사수` 종영, 덕분에 재밌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동원은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현실적이고 차가운 성격의 송병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사진=행복한 배우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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