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가 근황 공개를 하며 복귀를 검토 중이라고 알려 주목을 받고 있다.
옥소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두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체는 "두 사람은 2007년 초 처음 만나 3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세 살짜리 딸과 한 살 된 아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옥소리는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옥소리는 인터뷰에서 "(복귀)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고 복귀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앞서 옥소리는 지난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한 뒤 2007년 간통죄 고발과 이혼 소송 후 2008년 소송이 마무리 됐다.
옥소리의 재혼 상대는 이혼 당시 박철이 파경 원인으로 지목한 ‘이탈리아 요리사’ 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혼 당시 옥소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탈리아 요리사 G 씨에게는 영어와 요리를 배운 것일 뿐 박철 씨가 생각하는 관계가 아니었다”며, 팝페라 가수 정 아무개 씨와의 불륜 사실을 스스로 공개한 바 있다.
옥소리는 지난 2008년 정 씨와의 간통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7년 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왔다.
옥소리 근황에 네티즌들은 "옥소리 근황 공개, 잘 사는 것 같군!", "옥소리 근황 공개...드라마 복귀가 과연 잘 될지 궁금하다", "옥소리 근황 공개 보니 행복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옥소리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