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3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현대·기아차 해외매출 증가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는 지난달 24일 재상상한 뒤 14%의 주가수익률을 기록해 철강주 가운데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 해외법인은 현재 해외코일센터 11곳과 판매법인 2곳을 구성돼 있다"며 "최근 3년간 영업이익 33.2%를 기록해 현대·기아차 해외법인 생산능력과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요 수익원인 차 강판을 분할했지만 안정적인 마진 구조로 인해 단기 투자매력이 높다"며 "앞으로 3년간 현대·기아차 해외법인 증설에 따른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