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광주, 경남은행 분할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앞서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B금융지주와 BS금융지주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지방은행계열을 떼어내 KJB금융지주와 KNB금융지주를 설립하고, 각각 광주은행·경남은행과 합병 후 매각될 예정이며 분할기일은 오는 3월 1일입니다.
우리금융은 "예금보험공사는 회사의 지분 56.9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적분할로 인해 분할존속회사인 우리금융지주는 지분율이 변동되지 않아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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