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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총장추천제 전면 재검토··"불필요한 오해·논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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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 대학총장 추천제 전면 재검토··"불필요한 오해·논란 부담"

삼성그룹이 사회적 논한이 되고 있는 대학 총장 추천제도를 전면 재검토한다.

삼성은 오늘(28일) "대학 총장 신입사원 추천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일어 관련 제도를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학총장 추천제는 삼성그룹이 전국의 대학별로 일정 인원을 총장들에게 추천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대학총장 추천을 통해 삼성에 입사를 지원하게 되면 서류전형 절차를 면제받고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하지만 최근 각 대학별로 배정된 인원이 공개되면서, 국내 최대그룹인 삼성이 대학을 서열화했다는 비판과 함께 지역 차별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28일 대학 서열화, 대학의 취업사관학교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삼성의 총장 추천제를 반대하고 거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4년제 대학교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역시 다음달 5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삼성의 대학총장 추천제에 관한 대응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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