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 "어벤져스2 한국촬영? 계획 없다" 발언에도 기대 `여전`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어벤져스2’ 한국촬영 루머를 일축한 가운데 그 진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점에서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은 계획에 없다. 하지만 마블 유니버스는 거대하다”고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한국촬영 루머설을 부인했다.
이는 한 국내 네티즌이 ‘어벤져스’ 시리즈 속 헐크인 마크 러팔로에게 “한국에서 ‘어벤져스2’가 곧 촬영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정확한 답변을 듣고 싶다”고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어벤져스2’가 한국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강남대로랑 청담대교 그리고 송도에서 촬영하기 위해 방송장비용 창고 1000평짜리를 빌렸다더라. 이 영화는 히어로물 쪽이다”는 글이 게재됐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2’ 악역에 한국 여배우가 캐스팅될 예정이다. 올해 4월 촬영에 돌입한다”고 덧붙이며 구체적으로 한국 여배우의 실명까지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는 오는 2015년 5월1일 개봉 예정이다. 전편에서 악당으로 출연했던 ‘토르’ 시리즈의 악당 로키(톰 히들스턴)는 출연하지 않는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루머에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 부인한 마크 러팔로의 트윗 정말 사실일까?" "어벤져스2 한국촬영 꼭 성사되길" "어벤져스2 한국촬영 루머 일축한 마크 러팔로 헐크역 배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