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 순방인 인도와 스위스 국빈 방문과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15일 오후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만모한 싱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 18일까지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12억명에 달하는 세계 2위 거대 내수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등 세일즈외교에 집중하는 한편 인도가 IT와 우주 등 첨단산업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창조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18일에는 스위스 베른으로 이동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스위스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갑니다.
21일과 22일에는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인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개막연설을 하는 한편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와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해 투자확대를 권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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