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촬영장에 언제나 즐겁다고 밝혔다.
2일 오후 5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박제현 감독, 웰메이드필름 제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제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지원 강예원 가인 고창석 주상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상욱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주상욱은 "저는 현장이 즐거웠으면 좋겠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하길 바라고 말도 많이 한다. 세 분하고 다같이 어울리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예원, 가인하고는 촬영장에서 한 번 정도 만났다. 사적으로 미용실에서 만나서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인은 "저희는 숍에서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상욱은 "가인이 메이크업도 안하고 있을 때. 만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상욱은 "그게 조금 아쉽다. 다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치명적인 비밀 때문에... 촬영장은 언제나 즐거운 것 같다. 액션은 사극 액션이 사실 위험하다. 칼이랑 무거운 갑옷때문에.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극을 좋아하고 큰 사고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 상쾌 통쾌 오락무비. 29일 개봉.(=쇼박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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