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새해부터 KBS2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장에 통 큰 밥차를 선물했다.
2일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 이소연 연출)측은 윤시윤 팬들의 밥차 서포팅 현장을 공개했다.
2014년 1월 1일, 윤시윤의 팬클럽이 `총리와 나` 촬영현장에 밥차 선물을 보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의 기운을 북돋아줬다. 윤시윤 팬클럽은 푸짐한 밥차부터 따뜻한 커피차까지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극 중 윤시윤이 맡은 강인호의 대사를 인용해 `촬영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 맛있는 점심도 버릴 겁니까?`라고 재치 있는 문구로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추운 날씨에 촬영하는 스태프들의 몸을 녹여주기 위해 따뜻한 커피차를 준비하는 센스도 돋보였다.
팬들의 사랑에 윤시윤은 직접 감사인사를 전해 훈남 배우의 면모를 과시했다. 촬영 중간 휴식시간에 팬들을 찾아간 윤시윤은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담은 환한 미소를 선보여 팬들뿐 아니라 주변의 여성 스태프까지 설레게 했다는 후문.
윤시윤은 "새해를 팬들의 따뜻하고 통 큰 마음을 담은 밥차와 함께 하게 돼 기운이 난다"며 "추운 날씨에도 여기까지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좋은 연기와 보답하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시윤 밥차 팬들 사랑에 어깨가 으쓱으쓱~" "윤시윤 밥차 팬들한테 직접 인사까지 전하는 훈남 배우!" "윤시윤 밥차 정말 멋져!" "윤시윤 밥차 추운 날 고생하는 스태프들 위한 팬분들 센스 굿~"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더 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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