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이 다이어트를 위해 3시간 반 가량 걸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개그맨 권미진이 요요현상 없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권미진은 "제가 103kg 시절에 걷기로 다이어트 효과를 많이 봤다"며 "고속터미널에서 집이 있는 상도동까지 걸었다. 그때 3시간 30분이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대교 하나를 잘못 건너서 좀 더 오래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전문가는 "달리기는 심장과 폐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에너지 소모가 적어도 오래할 수 있는 걷기가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인나 유인영 모두 놀랄만한 감량이다" "권미진 유인나 몸매되나?" "권미진 대단하다" "유인영 유인나 몸매 못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영구는 "요요현상이 올 법도 한데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고 권미진은 "건강해지는 걸 보니까 재밌다. 옛날에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돼`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왜 사는지 알겠다"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소감을 말했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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