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철도공사 노조 파업에 대해 산업생산과 수출입에 피해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화물 운송이 평상시와 비교해 30%대에 그치고 있다"며 철도 운송 의존도가 큰 시멘트와 석탄 분야의 운송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석탄은 철도운송 비중이 47%, 시멘트는 33%에 달하는 산업군입니다.
한편 철도노조가 지난 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뒤 11일까지 운송에 차질을 빚은 물량은 8만8천674톤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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