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최근 유족과 시민단체가 재수사를 청원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당시 사건을 맡았던 동부서가 수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판단해 수사를 지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산테러로 목숨을 잃은 김군은 지난 1999년 5월경 대구 동구의 주택가 골목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뿌린 황산에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49일만에 숨졌다.

(사진 = 연합뉴스, 1999년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에 대해 피해자 고 김태완(당시 6세)군의 어머니 박정숙(49·가운데)씨가 재수사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