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온라인 결제시장에 진출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전자지급결제대행 법인 신세계페이먼츠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세계페이먼츠는 신세계나 이마트 고객이 온라인이나 모바일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대금을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8월 신세계그룹의 올해 전체 투자 규모를 2조5천억원으로 책정하면서 온라인몰 강화, 복합쇼핑몰 부지 확보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결제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위해 간편한 온라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신세계페이먼츠 법인을 설립했다"며 "일단은 사업을 확장하지 않고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에서만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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