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올 1월 이후 가정부문 음식물배출량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상반기 2,197톤이던 25개 자치구 가정부문 일일 음식물배출량이, 올해 같은 기간에는 1,978톤으로 하루 평균 219톤이 감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1월 노원구 등을 시작으로 6월부터 전면 확대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확대 과정에서 나타난 단지별 종량제에 따른 문제 등을 개선해 효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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