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지방흡입(사진=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MBC `놀러와` 방송 캡처)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방송인 김지연이 살을 빼기 위해 지방흡입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97년 미스코리아 진 김지연은 "사실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체중이 70kg이 넘어간 적도 있다.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살에 대한 스트레스로 원 푸드 다이어트부터 테이핑 요법, 수지침, 지방 분해주사, 고주파 관리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해봤다고 전했다.
결국 김지연은 "어떤 방법으로도 살이 안 빠져 결국 지방 흡입술까지 했다"며 "그런데 마취를 했는데도 수술 중 허벅지가 찢어지는 고통에 `너무 아파요`하면서 벌떡 일어났다"는 아찔한 경험담을 말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시술이었다고 말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과 슈퍼모델들의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지연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3번의 지방흡입 수술을 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