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에서 맹활약중인 기성용의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웨일즈온라인은 23일(한국시각) `기성용이 선덜랜드에 임대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시즌을 앞두고 셀틱(스코틀랜드)서 스완지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 올시즌 스완지가 쉘비(잉글랜드)와 카나스(스페인)을 영입해 기성용의 포지션은 이미 포화상태다.
기성용은 지난 18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후반 중반에 교체 투입되는데 그쳤다.
특히 23일 열린 페트롤룰(루마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엔트리에 제외된 채 결장했다.
스완지는 페트롤룰전에서 쉘비와 브리튼(잉글랜드)이 중원을 구성했고 이후 데 구즈만(네덜란드) 쉘비 대신 교체 투입되어 스완지의 허리를 책임졌다.
한편 선덜랜드에는 현재 지동원이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