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6호기가 21일 오후 2시44분께 고장으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한빛 6호기는 설비용량 100만㎾의 원자력 발전소로 ,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원인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이로 인해 450만㎾대를 유지하던 예비전력이 오후 3시 넘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력거래소는 오후 3시 28분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을 발령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빛 6호기의 고장원인을 파악하는 데 2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력 수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뉴스